[15 대학리그] '외곽포 폭발' 경희대, 개막 5연승 질주

윤초화 2015. 4. 2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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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윤초화 기자] 경희대가 개막 5연승을 달렸다.

경희대는 27일 경희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75-6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경희대는 개막 5연승에 성공했다.

경희대는 이날 외곽포가 폭발했다. 무려 11개의 3점슛을 성공한 경희대는 최승욱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23득점, 5리바운드, 4블록슛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또 한희원도 3점슛 3개를 포함, 16득점, 7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했고, 맹상훈도 12득점(3점슛 2개)을 올리며 승리를 도왔다.

반면 단국대는 홍순규(20득점, 10리바운드)와 전태영(18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권시현(11득점, 7리바운드, 4스틸), 원종훈(10득점, 9리바운드, 4스틸) 등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고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41-29로 승리했다. 턴오버 개수도 21-21로 같았다. 하지만 경희대의 멈추지 않는 외곽포에 손을 쓰지 못 했다. 결국 단국대는 2연패에 빠지며 시즌 2승3패를 기록하게 됐다.

1쿼터부터 최승욱이 7득점을 올린 경희대는 7점차로 단국대를 따돌렸다. 단국대는 홍순규가 분전했지만 최승욱이 2쿼터에만 11득점을 더하며 점수차를 좁히지 못 했다. 경희대는 3쿼터 들어 단국대를 11점으로 묶었고 최승욱과 맹상훈을 필두로 출전 선수 전원이 고른 득점을 올리며 점수차를 벌렸다.

19점차로 달아난 경희대는 한희원과 정지우가 나란히 6득점씩을 올리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단국대는 전태영과 권시현이 19점을 합작했지만 큰 점수차를 좁히지 못 하고 무릎을 꿇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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