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로드FC와 계약..격투기 무대 복귀

입력 2015. 4. 27. 14:38 수정 2015. 4. 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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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5)이 로드FC에 진출하며 격투기 무대에 복귀했다.한국 종합격투기단체인 로드FC는 27일 "최홍만과 공식적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최홍만은 "로드FC는 아시아 최고의 단체다. 또 로드FC는 나의 가치와 존재를 인정해줬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나도 로드FC와 함께 한국 격투기의 강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정문홍 로드FC 대표는 "2015년은 로드FC가 글로벌 진출을 선언한 만큼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최홍만 선수를 영입하게 됐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씨름 선수 출신인 최홍만은 지난 2005년 일본 프로격투기 대회인 K-1을 통해 파이터로 거듭났고 밥 샵(미국), 세미 슐트(네덜란드) 등을 제압하기도 했다. K-1 전적은 통산 23전 14승9패다.종합격투기에서도 활동한 최홍만은 에밀리아넨코 표도르(러시아), 미르코 크로캅(크로아티아) 등과도 대결했다. 종합격투기에서는 2승3패를 기록했다. 2009년 8월 드림11 대회에서 미노와 이쿠히사(일본)와 종합격투기룰로 대전해 2라운드 서브미션 패배를 당한 뒤 공식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한편 '굽네치킨 로드FC 023'은 오는 5월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사진= 최홍만, 정문홍 대표 ⓒ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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