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 과시용' 옛말.. "난 소형 SUV 탄다"

2015. 4. 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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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소형 SUV가 도심형 SUV로 인기를 끌고 있다. 레저 활동 증가 그리고 뛰어난 경제성에다 다양한 컬러와 컴팩트한 사이즈를 무기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소비자들도 과시형에서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소비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런 SUV 돌풍에 국산차는 물론 수입차도 가세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푸조의 새로운 도시형 프리미엄 CUV(Casual Utility Vehicle) 모델인 ‘New 푸조 2008’은 출시와 함께 SUV 시장을 흔들었다. 실용성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민첩한 주행 능력, 콤팩트한 차체에 넓은 실내 공간이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New 푸조 2008는 균형잡힌 전ㆍ후방 비율 배분으로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고, 차량의 전면의 플로팅 그릴(Floating grille) 양 옆으로 프로젝션 타입의 헤드램프를 더해 특유의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후미등은 푸조 브랜드의 상징인 사자가 발톱으로 할퀸 모습을 담았다.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New 푸조 2008의 인테리어는 운전자의 눈높이에 맞춰 설계된 헤드업 클러스터와 멀티미디어ㆍ내비게이션ㆍ전화ㆍ차량 설정 등을 담은 대형 터치스크린은 조작이 쉽고, 반응속도가 빠르다.

효율적인 공간 확보를 위해 앞 좌석 등받이 두께를 얇게 만들면서 뒷 좌석 탑승자에게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또 여러 수납 공간을 제공해 탑승자가 다양한 크기의 물건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넓은 직사각형 모양의 트렁크는 360ℓ부터 최대 1194ℓ까지 사용할 수 있다.

New 푸조 2008은 1.6 e-HDi 모델로 복합연비 17.4㎞/ℓ를 자랑한다. 이런 연료 효율은 3세대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이 장착되면서 가능해졌다. 정차 시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고 다시 움직이면 0.4초 만에 재시동을 걸어준다. 시내 주행 시 15%의 연비 향상 및 평균 5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가 있다.

푸조는 지난달 New 푸조 2008의 라인업을 고급화하고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최상위 트림인 펠린 L을 구매할 경우 40만원 상당의 후방카메라, 스포츠 알루미늄 페달이 증정된다. 펠린 S 역시 최상위 트림과 동급 수준의 옵션(내비게이션과 파킹 어시스트 제외)이 제공되며, 악티브 모델은 기존과 같다. New 푸조 2008의 인하된 가격(부가세 포함)은 펠린 L 3090 만원, 펠린 S 2980 만원, 악티브 2650 만원이다.

푸조 2008에 컬러 액세서리를 더한 푸조 2008 아이코닉 에디션은 펠린 L 모델을 기본으로, 차량 측면의 하단, 사이드 미러 및 룸미러를 감싸는 컬러 디자인 커버 시트와 함께 컬러 휠 캡이 더해진다. 색상은 그린, 오렌지, 핑크 중 선택할 수 있다.

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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