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기통 부가티, 최고 시속 460km에 도전한다

입력 2015. 4. 27. 08:31 수정 2015. 4. 2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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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가 베이론 후속으로 최고 시속 460㎞ 이상의 하이퍼카를 내놓을 계획이다.

27일 영국 카매거진에 따르면 차명은 '치론(Chiron)'이 유력하다. 1931~1932년 유럽 챔피언십의 부가티 레이서로 활약한 루이 치론에서 따왔으며 지난 2000년 공개한 컨셉트카와 같다. 기존 베이론과 92% 다른 부품을 사용하는 완전변경 제품이다.

동력계는 V14 엔진을 얹어 최고 1,500마력(PS)을 발휘할 전망이다. 고성능을 바탕으로 0→100㎞/h 가속에는 불과 2초 미만이 걸린다. e-터보, 직분사, 기통 휴지 기술을 접목해 ℓ당 5.95㎞의 효율을 목표로 한다. 신차 공개는 이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이 될 전망이다.

한편, 부가티 베이론은 2005년 출시, 450대가 제작됐으며 '그랜드 스포트 비테세 라 피날레'라 불리는 제품을 마지막으로 최근 단종됐다. 최고 속도를 기록한 제품은 슈퍼스포츠로, 시속 431㎞를 낸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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