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리리아노, 200번째 선발등판서 ARI전 첫 승

입력 2015. 4. 27. 08:30 수정 2015. 4. 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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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체이스필드(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 박승현 특파원]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좌완 투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가 자신의 개인 통산 200번째 선발 등판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첫 승을 올리는 기쁨과 함께 자신의 승리 목록에 메이저리그 29번째 구단으로 넣었다.

리리아노는 27일(이하 한국시간)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6.1이닝 동안 안타 2개 볼넷 5개를 내주면서 무실점으로 역투, 시즌 첫 승(1패)와 함께 의미 있는 기록 하나를 달성했다.이날 승리로 리리아노는 마이애미 말린스를 재외한 메이저리그 29개 구단을 상대로 모두 1승 이상 씩 거두게 됐다. 리리아노는 이날 등판에 앞서 애리조나전에 2차례 선발 등판 한 적이 있었으나 모두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12이닝을 던져 4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고 있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리리아노는 2005년 아메리칸 리그에 소속된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시카고 화이트삭스(2012년 7월 29일-시즌 종료까지)를 거쳐 2013년부터 내셔널리그 팀인 피츠버그에서 뛰고 있다.

이날까지 메이저리그 227경기에 등판했고 이 중 선발 등판이 200번이었다. 피츠버그와 계약한 첫 해 16승(8패)을 거둔 것이 자신의 시즌 최다승이다. 2010년 미네소타에서 191.2이닝을 소화한 것이 최다 이닝시즌이었다.

리리아노는 지난 해 12월 피츠버그와 3년 3,900만 달러 조건에 재계약, 2017년까지 피츠버그에서 뛸 수 있다.

nangapa@osen.co.kr

<사진>체이스필드(애리조나),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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