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자막]'슈퍼맨' 송민국 캐리어에 쏙 "민국이는 배탔어요" 최강애교

뉴스엔 입력 2015. 4. 27. 07:42 수정 2015. 4. 2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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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송민국이 최강 애교를 선보였다.

4월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네 가족이 함께 모여 2박 3일 제주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송민국 애교가 폭발, 시청자들로 하여금 절로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면서 짐을 싸기 시작했다. 아빠가 여행을 위해 꺼내놓은 대형 캐리어를 본 삼둥이는 신기해하더니 어느새 캐리어에 올라탔다. 이어 삼둥이는 고정 벨트를 안전 벨트라 칭하고 시동을 거는 등 마치 자동차에 탑승한듯 연기했다.

송민국의 또다른 상황극도 시작됐다. 송민국은 홀로 다른 캐리어에 탑승 후 "바다에 빠졌다"며 구조를 요청하는가 하면 이미 제주도에 도착한듯 평온하게 누워 자유를 만끽했다. 이를 발견한 송일국은 "너 자세가 아주 편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송일국과 삼둥이, 추성훈 추사랑 부녀, 이휘재와 쌍둥이, 엄태웅 엄지온 부녀가 함께했다.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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