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아빠를 부탁해' 할아버지 마음 아프게 한 조혜정의 눈물

신상민 기자 입력 2015. 4. 27. 07:01 수정 2015. 4. 2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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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할아버지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26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 6회에서는 이경규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가 딸과 함께 24시간을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재현은 자신의 가족들과 함께 모여 10년 만에 가족 사진을 찍었다. 자신의 가족뿐 아니라 부모까지 함께 한 자리에서 화목하게 사진을 찍었다.

특히 조혜정은 시종일관 할아버지에게 붙어 떨어지지 않았다. 앞서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도 이상형으로 할아버지를 꼽은 만큼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함께 사진 촬영을 마친 뒤 조혜정은 할아버지 옆에 꼭 붙어 10년, 20년 후에도 사진을 찍자고 했다. 조혜정의 할아버지는 10년 후 자신이 없다라고 담담히 이야기 했다.

하지만 이 말에 먹먹함을 느낀 조혜정은 이내 할아버지에게 기댄 채 눈물을 흘렸다. 손녀의 눈물을 보고는 조혜정의 할아버지는 "100살까지 살겠다"라고 눈물을 흘리는 조혜정을 달랬다. 딸의 눈물에 조재현 역시 "20년 후면 내가 더 위험하다"라고 농담을 건네 조혜정을 위로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 출처=SBS '아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아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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