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ARI전 벤치 대기, 교체 출전할까

[SPOTV NEWS=박대현 기자]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올 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의 3번째 경기에서 벤치 대기한다.

피츠버그는 2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강정호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이날 피츠버그는 조시 해리슨(3루수)-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앤드루 맥커친(중견수)-닐 워커(2루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페드로 알바레즈(1루수)-조디 머서(유격수)-크리스 스튜어트(포수)-프란시스코 리리아노(포수)가 먼저 그라운드를 밟는다.

애리조나는 제레미 헬릭슨을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3경기에 나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다소 부진했으나 지난 2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피츠버그의 선발은 '1선발'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리리아노는 올 시즌 3경기 선발 등판해 1패만을 떠안고 있다. 이날 경기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사진] 강정호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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