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광희, "증권가 루머, 내가 성욕에 미쳐 팬과 관계"..뒷풀이 보니..합류 왜 늦춰지나
무한도전 광희, "증권가 루머, 내가 성욕에 미쳐 팬과 관계"...뒷풀이 보니..합류 왜 늦춰지나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가 무한도전 식스맨으로 10년 포상 휴가에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가운데 최근 자신에 대한 증권가 루머를 언급한 장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6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무한도전'의 식스맨이 된 광희의 소식을 전했다.
이날 광희는 '무한도전'에 식스맨이 된 소감으로 "누를 끼치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이 너무 좋아해줘서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더불어 식스맨 후보들과 뒷풀이를 가진 이야기도 전했다. 강균성과 홍진영, 시원과 함께 레스토랑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광희는 "장동민 형도 오기로 했는데 울산에 계셔서 못 오셨다. 마무리를 훈훈하게 해서 좋았다"고 뒷 이야기를 전했다.
광희는 지난 23일 진행된 '무한도전' 녹화에 식스맨으로 낙점된 광희는 합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무한도전'은 10주년 기념으로 다시 보고 싶은 특집 1위를 차지한 '무인도 특집'에 다시 도전했는데 녹화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등 기존 5인 멤버들만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희 측 관계자는 "광희가 아직 연락을 받지 못했다. 오늘은 EBS에서 진행을 맡고 있는 '최고의 요리 비결'을 녹화 중이다. '무한도전' 녹화일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광희의 무한도전 정식멤버 확정 소식에 일부 팬들이 온라인상에서 광희 반대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반발이 심해 제작진들을 당황시켰다.
또한 '무한도전' 다섯 멤버들과 김태호 PD를 비롯한 스태프, 작가들이 5월 18일부터 24일까지 태국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광희의 휴가 합류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무한도전 관계자는 "현지에서 어떻게 휴가를 보낼지는 모르겠지만, '무한도전'인 만큼 색다른 시간을 보낼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광희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광희는 자신과 관련한 증권가 루머인 '팬들이랑 썸 타고 다닌다'는 말에 대해 "말이 좋아 썸이지 내가 성욕에 미쳐서 팬과 이상한 관계를 가진다는 이야기가 돌았다"고 밝혔다. 광희는 이어 "사실 난 루머에 올라가고 싶었다. 찌라시는 톱스타만 나오지 않느냐"며 "일본에 있는데 문자가 막 오더라. 찌라시에 내가 나왔다고 해 기분이 좋았는데 화난 척 했다. 그런데 팬과 그런 관계를 맺고 사장님에게 뺨을 맞았다는 내용이더라"고 설명했다.
광희는 "걱정된 마음에 팬 사이트를 들어갔는데 '광희가 무슨 사생팬이 있냐. 공개 방송 때도 팬들 아무도 안 가는데' 이런 글들이 있더라"며 "알고 보니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인데 와전된 것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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