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조혜정, 할아버지 향한 손녀의 눈물 '가슴찡'

김명석 기자 2015. 4. 27.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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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할아버지 향한 손녀의 눈물 "가슴찡"

[TV리포트=김명석 기자] 조재현 딸 조혜정이 할아버지를 향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26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 6회에는 조재현 조혜정 부녀가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가족사진을 찍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혜정은 사전 인터뷰에서 할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할아버지를 위한 선물로 향초를 직접 만드는 정성을 보이며 할아버지를 향한 애정을 엿보이기도 했다.

그녀는 "할아버지가 제 이상형이다. 할아버지는 아빠 못지않게 열심히 일하셨다. 그러면서 할머니도 잘 챙기셨다. 가슴 따뜻함이 느껴진다. 아빠도 할아버지의 멋진 면을 조금 닮았다"고 털어놨다.

가족사진을 찍으며 조혜정은 10, 20년 후에도 가족사진을 같이 찍자며 할아버지에게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할아버지는 자신은 그때가 되면 없을 것이라고 말했고 조혜정은 할아버지의 발언에 눈물을 흘렸다. 이에 할아버지는 "100세까지 살겠다"고 달래는 모습을 보였다. 할아버지를 향한 손녀 조혜정의 마음이 눈물로 표출되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사진=방송화면캡처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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