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2' 샘킴, MSG 앞에 무너진 자존심 '요리대결' 敗

김지현 입력 2015. 4. 26. 19:18 수정 2015. 4. 2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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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지현 기자] 스타 셰프 샘킴이 MSG의 아성을 넘지 못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샘킴이 취사반 선임과의 요리대결에서 완벽하게 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샘킴과 이규한, 슬리피는 선임들과 요리 대결을 펼쳤다. 샘킴은 군인들의 건강을 생각해 MSG를 전혀 쓰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결심은 독이 됐다.

샘킴은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요리를 했다. 그래도 장인 정신을 기울여 스프를 만들었지만 이를 맛본 모든 군인들은 "아무 맛도 안난다"며 혹평을 내렸다.

결국 선임들이 만든 요리인 '감자양파찌개'가 대승을 거두었다. 샘킴은 '닭고기 채소 스프'는 대결에서 완벽히 밀렸다. 모두 MSG를 멀리한 댓가였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사진=MBC '진짜사나이'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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