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이형택, 5년 만에 챌린저 단식 본선 출전

2015. 4. 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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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테니스의 전설' 이형택(39)이 5년여 만에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대회 단식 본선에 출전한다.

단식 세계 랭킹 1천422위인 이형택은 26일 중국 윈난성 안닝에서 열린 ATP 차이나 인터내셔널 챌린저 대회(총상금 5만 달러) 단식 예선 결승에서 가오신(955위·중국)을 2-0(7-6<3> 6-2)으로 물리쳤다.

이형택이 챌린저급 대회 단식 본선에 출전한 최근 사례는 은퇴 이전인 2009년 10월 국내에서 열린 삼성증권배였다. 챌린저 대회는 ATP 투어 대회 아래 등급이다.

2009년을 끝으로 은퇴한 이형택은 2013년 현역에 복귀해 주로 복식에서 뛰었고 단식은 지난해 4월 말 서울오픈 퓨처스에서 8강까지 오른 바 있다. 퓨처스는 챌린저보다 또 한 단계 아래 등급의 대회다.

이형택은 본선 1회전에서 3번 시드의 조던 톰프슨(208위·호주)과 맞붙는다.

이 대회 예선에 함께 출전한 홍성찬(1천584위·횡성고)도 본선에 진출해 알렉산드르 폴리(444위·벨기에)와 1회전을 치른다.

청각장애 3급 유망주 이덕희(436위·마포고)는 본선에 직행, 다케우치 겐토(458위·일본)와 첫 경기를 벌이게 됐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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