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 지바롯데 에이스로 자리매김하다

유병민 2015. 4. 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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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유병민]

일본프로야구 이대은(26·지바롯데)이 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대은 25일 라쿠텐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대은은 1·2회 한 점씩 내줬지만 이후 위기는 없었다. 7회까지 113개의 공을 던지며 마운드를 지켰다. 지바롯데는 이대은의 호투를 앞세워 4연패를 끊고 7-3으로 승리했다.

이대은은 미국 마이너리그 생활을 접고, 올해 일본으로 진출할 당시 잘생긴 외모 덕분에 '꽃미남 투수'로 유명세를 탔다. 일본 언론들은 "마이너리그 통산 40승 경력의 꽃미남 투수"라고 이대은을 소개했다. 지바롯데 구단 역시 이대은의 수려한 외모를 상품 가치로 앞세웠다.

2승까지는 타선 지원을 받았으나, 지난 18일 소프트뱅크 상대로 7이닝 무실점으로 3승째를 따냈다. 라쿠텐전 승리로 시즌 4승째를 거둔 이대은은 오타니 쇼헤이(니혼햄), 케니 레이(라쿠텐)와 함께 퍼시픽리그 다승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3.33에서 3.16으로 낮췄다.

유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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