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스캔들, 수많은 방송들 제동 걸리나 '관심집중'

뉴스엔 입력 2015. 4. 26. 16:03 수정 2015. 4. 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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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스캔들 후폭풍이 거세다.

채널A는 불륜 상대로 지목된 여성의 남편 A씨가 지난 1월 강용석의 불륜 행각으로 가정이 파탄났다며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4월24일 보도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강용석은 뉴스엔과 통화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적이 없다"며 이는 전혀 사실무근이라 해명했다.

강용석은 "A씨가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고, 이 사실을 채널A 측에 얘기했는데도 보도가 나왔다"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강용석이 불륜 스캔들에 휘말리며 현재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비추고 있는 강용석의 프로그램 출연 지속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이와 관련 JTBC 측은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유자식 상팔자' 측 관계자는 24일 뉴스엔에 "강용석의 일에 대해 전혀 몰랐다. 강용석의 하차는 개인적인 사정 때문이다"며 "(강용석의 방송 분량에 대해선)내부적으로 논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 다음주 수요일 방송이니까 추이를 지켜보고 전체회의를 통해 다음주 쯤 편집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썰전' 측 관계자는 24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강용석과 관련한 소식을 우리 역시 보도를 통해 접했다. 일단 사실관계를 우선적으로 파악해야할 것 같다. 아직 강용석의 프로그램 하차 여부를 언급할 때는 아닌 듯 하다. 일단 추이를 지켜보려 한다"고 말했다.

다른 방송사 역시 마찬가지다. TV조선 '강적들' 측은 "사실관계 파악이 우선이다. 추이를 지켜볼 것"이라 밝혔고, tvN '수요미식회' 측 역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기다려 달라"고 했다.

한편 강용석 불륜 스캔들의 주인공 A씨가 입을 열었다.

여성 블로거 A씨는 4월25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이날 보도된 모 매체 기사를 바로잡기 위해 글을 쓴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기자는 내 지인이라는 D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용석과 이태원 와인바 등 모처에서 어울렸으며 변호인과 의뢰인 이상으로 친밀해 보였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불륜으로 규정할 수는 없지만 그 이상으로 친밀해 보인다는 표현으로 자극적인 제목을 뽑고 타 매체에서도 계속해 이 단독기사를 인용, 당사자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인해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는 바 찌라시 유포 당시 공지하고 수집한 악성게시글, 댓글 어제 오늘(4월24일,25일), 각 커뮤니티 익명게시판 악성 게시글 댓글 전부 수집해 4월27일 일괄 형사고소 하겠다"고 예고했다.

[뉴스엔 배재련 기자]

배재련 bjy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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