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포커스] 광주와 서울의 뜨거운 경기..파울만 27번

박주성 입력 2015. 4. 26. 15:59 수정 2015. 4. 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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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서울이 강한 몸싸움으로 뜨거운 경기를 펼쳤다.

서울은 26일 오후 2시 목포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8라운드에서 광주FC에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광주 파비오의 선제골과 고요한의 동점골로 두 골이 터진 경기에서 양 팀은 승부를 내지 못했다.

이 날 경기에서 양 팀은 강하게 상대를 압박했다. 전반전에도 강한 몸싸움으로 파울이 끊이지 않았다. 후반전에는 김진규가 교체 투입과 함께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최용수 감독은 에벨톤과 교체하며 김진규를 뺐다. 무슨 이유인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김진규는 흥분을 하며 교체됐다.

후반 19분에는 몰리나의 패스를 받은 오스마르가 헤딩슛 과정에서 수비와 충돌하며 많은 코피를 쏟았다. 광주도 조용태가 강한 압박으로 안면부에 충격을 당하며 경기장에 쓰러지기도 했다.

전반전과는 달리 후반전에 양 팀은 다소 거친 경기를 펼쳤다. 그리고 이유를 알 수 없는 김진규의 부상으로 경기는 어수선해졌다. 그럼에도 두 팀은 치열한 공격을 펼쳤다. 광주는 10개의 슈팅, 서울은 5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경기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광주는 13개의 파울, 서울은 14개의 파울을 범하며 거칠게 상대를 압박했다. 광주는 승점 9점으로 리그 8위, 서울은 승점 8점으로 리그 9위를 유지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footballpark@interfootball.co.kr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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