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마저 부상..전남, 5명 전열 이탈 '적신호'

2015. 4. 26. 15:5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광양, 허종호 기자] 전남 드래곤즈에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종호(23)가 다쳤다.

전남에 적신호가 켜졌다. 26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전북 현대와 홈경기에서 이종호가 부상으로 전반 16분 만에 교체됐다. 자기 진영에서 수비에 가담했던 이종호는 혼자 걷던 중 쓰러져 무릎 통증을 호소한 뒤 그라운드를 떠났다.

부상 정도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상대 선수와 충돌이 아닌 홀로 걷다가 다친 부상인 만큼 적지 않은 기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종호의 부재는 전남에 치명타다. 이종호는 전남의 주축 공격수로, 스테보, 안용우와 더불어 전남의 공격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전남은 이종호 외에도 여러 선수가 부상을 당해 있다. 주전 중앙 수비수로 분류되는 방대종과 홍진기가 동시에 휴업했고, 중원의 김영욱와 김평래도 부상으로 쉬고 있다. 전남의 한 관계자는 "발목을 다친 진기를 제외하면 큰 부상은 아니다"고 했지만 앞으로 있을 1~2경기에 영향을 받을 것이 분명하다.

한편 전남은 전북을 2-1로 제압해 전북의 K리그 최다 연속 무패 행진을 22경기(17승 5무)에서 멈추게 만들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야구 스카우팅리포트 앱다운로드]

[요지경세상 펀&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