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남과 비기며 원정징크스 탈출 실패

박찬준 2015. 4. 26. 15:5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제주 유나이티드가 원정 첫 승에 또 다시 실패했다.

제주는 26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8라운드에서 1대1로 이겼다. 올시즌 원정에서 1무2패에 그친 제주는 또 한번 원정징크스를 실감했다. 시민구단 최초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한 성남은 5경기 무패행진(2승3무)을 이어갔다.

경기 초반은 성남의 페이스였다. 성남은 황의조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중반 들어 제주가 힘을 내기 시작했다. 윤빛가람의 패스가 살아나며 기회를 만들어냈다. 결국 제주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5분 배기종의 패스를 받아 로페즈가 환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제주는 40분 양준아의 패스를 받아 강수일이 단독찬스를 잡았지만 로빙슈팅이 살짝 크로스바를 벗어나며 득점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성남은 후반 김두현을 투입하며 동점사냥에 나섰다. 후반 3분 황의조의 가슴패스를 조르징요가 단독찬스에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빗맞았다. 제주는 강수일을 중심으로 역습에 나섰다. 성남의 기세가 올라가던 후반 18분 황의조가 천금같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페널티박스 왼쪽을 돌파하던 황의조가 김봉래로부터 파울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김두현이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다급해진 제주는 강수일과 로페즈를 중심으로 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마지막 슈팅이 부정확했다. 성남 수비진의 몸을 날리는 투혼도 돋보였다. 결국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이 났다.

탄천=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미군, 의정부 도심서 중요부위 노출 난동

'혼전순결' 선언 가수 평소모습, 팬티만 입고…

'치매 부인과 성관계' 성폭행 논란

김구라 감탄 "예정화 처음 봤는데 몸매 엄청나"

김수미, 탁재훈 언급 "며칠전 통화, 애XX도…"

삼성컴퓨터 '10만원'대 판매, 전시제품 80% 할인 초대박 세일!

'50만원대' 로봇청소기! '10만원'대, 파격 할인! 구매찬스~

'어벤져스2' 개봉기념!, 아이언맨의 '건강팔찌', 100개 한정 판매!

'98만원'짜리 '오직'샤프트를 장착한 드라이버가 20만원대 판매!

[ ☞ 웹신문 보러가기] [ ☞ 스포츠조선 구독]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