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가장 먼저 2라운드 진출 확정
2015. 4. 26. 11:4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첫 2라운드 진출 확정 팀이 나왔다.
서부 컨퍼런스 1번 시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6일(한국시간) 스무디킹센터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 경기에서 109-98로 승리하며 4전 전승으로 상위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이들은 지난 2013년 덴버 너기츠를 4승 2패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한 이후 2년 만에 다시 한 번 컨퍼런스 준결승에 오르게 됐다. 플레이오프에서 4전 전승으로 시리즈를 이긴 것은 지난 1975년 워싱턴 불릿츠(지금의 위저즈)와의 파이널 이후 처음이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가 39득점, 클레이 톰슨이 25득점, 드레이몬드 그린이 22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지만, 이들 세 명의 활약으로 충분했다.
뉴올리언스는 앤소니 데이비스가 36득점 11리바운드, 에릭 고든이 29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시리즈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탈락하고 말았다.
골든스테이트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1라운드 대결 승자와 7전 4선승제의 컨퍼런스 준결승을 치를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K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클라라 "로비스트 제안? 말하기 너무 무섭다"
- '마리텔' 예정화 "미식축구 스트레칭 코치"
- 손흥민 다이빙 경고비율 무려 23%..이래서 손날두?
- 이승엽, '-4' 감동의 400홈런 조기달성 할까
- '나혼자 산다' 유라, 자장면 먹방 '내숭 NO'
- ‘사생 피해’에 결국…NCT 런쥔, 불안 증세로 활동 중단 “안정 필요”(종합)[MK★이슈] - MK스포
- 김하성, 4경기 연속 안타·8경기 연속 출루+멀티출루·미친 수비까지 - MK스포츠
- “헌곤이 형 활약에 눈물 나는 줄 알았어요” 돌아온 복덩이 류지혁, 삼성 내야 마지막 퍼즐 맞
- “제일 먼저 야구장 나온다” 21타석 연속 무안타 부진? 페라자 걱정은 쓸데없는 걱정, 다시 폼
- FA 최대어 박혜진·김소니아·최이샘 모두 이적…김한별 등 4인, 20일부터 3차 협상 진행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