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네팔 지진에 "도서관 기금마련 중 비보..빠른 시일 내에 가볼 것"

김명석 기자 2015. 4. 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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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

[TV리포트=김명석 기자] 배우 이정진이 네팔 지진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정진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팔 친구들에게서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네팔도서관 기금마련 사진전을하고있는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정진은 "더 큰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가봐야겠습니다"라는 내용을 덧붙였다.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지난 25일 오전 11시56분(현지시각)에 7.9 강진이 발생했다. 이 강진으로 1500명 이상이 사망, 300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

이번 네팔 지진은 1934년 카틈반두 동부 대지진(1만여명 사망) 이후 최악의 참사로 알려졌다. 네팔 지진은 구호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사상자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네팔 지진에 대해 현지 언론은 수도 카트만두를 비롯해 네팔 전역에서 확인된 사망자만 1457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또 인도 34명, 중국 12명, 방글라데시 2명 등 네팔 국경 지역에서도 사망 피해가 잇따라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한편 이정진은 자신이 방문한 케냐, 네팔, 풍경과 사람들, 동료 배우 및 지인들, 그리고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현장 뒷모습까지 일상적인 모습들과 감정, 그리고 추억이 담긴 작품으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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