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장관 "지진 사망자 4500명 달할 수도"

디지털뉴스팀 2015. 4. 26.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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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미렌드라 리잘 정보장관이 25일(현지시간) 네팔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4500명에 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는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 1500여 명의 3배 규모다.

리잘 정보장관은 취재진에 "지진 진원지인 고르카 지역에서 가장 심각한 피해가 목격됐다"며 "네팔군이 야간투시 헬리콥터를 동원해 수색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25일 강진이 발생한 네팔 카트만두에서 주민과 구조대가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생존자들을 찾고 있다. |AFP연합뉴스

네팔 현지 언론 칸티푸르는 경찰을 인용해, 부상자가 4만5000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11시56분(현지시간)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15㎞로 26일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1500여명, 부상자는 3000여명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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