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진으로 빔센다라하라 타워 붕괴..180명 매몰 사망

김명석 기자 2015. 4. 26.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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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 빔센다라하라 타워 붕괴

[TV리포트=김명석 기자]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25일 오전 11시 56분에 발생한 규모 7.9의 강진으로 1천 500명 이상이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네팔의 언론은 수도 카트만두를 비롯해 네팔 전역에서 확인된 사망자만 1천 457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수도 카트만두를 포함한 카트만두 계곡지역의 피해가 컸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된 카트만두의 '빔센다라하라'타워는 이번 지진에 완전히 무너졌다.

9층 높이의 이 타워엔 전망대가 있어 당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만 180명이 매몰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옛왕국과 사원 등 오래된 건물 상당수가 붕괴됐다. 또한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서도 10명이 사망하는 등 총 4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YTN화면 캡처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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