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의 위건, 또 다시 패배..3부리그 강등 유력

2015. 4. 26.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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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최선을 다한 김보경의 노력에도 위건 애슬레틱은 잉글랜드 리그1(3부리그) 강등에 더욱 가까워졌다.위건은 25일(한국시간) 홈구장인 DW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45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경기에서 0-1로 패했다.1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김보경은 풀타임을 뛰며 위건의 승리를 위해 애를 썼지만 전반 25분 베닉 아포베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만회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지난 라운드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위건은 9승12무24패(승점39)를 기록해 강등권인 23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한 경기를 남겨둔 현재 잔류 마지노선인 로더햄(승점42)과 격차가 3점으로 벌어진 위건은 로더햄이 남은 2경기서 승점1만 추가해도 강등당하는 벼랑 끝에 섰다.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위건과 6개월의 단기 계약을 맺은 김보경은 시즌이 끝난 뒤 새로운 팀과 계약을 할 가능성이 커졌다.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사진=김보경 ⓒ 위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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