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34R] '승점 50' 스완지, 3년 만에 팀 최다 승점 경신
김성진 2015. 4. 26. 01:09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스완지 시티가 팀 역사상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승점 50점 고지에 올랐다. 반면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37년 만에 7연패라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스완지는 25일 밤(한국시간)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3-2로 역전승했다. 0-1로 뒤진 상황에서 넬손 올리베이라, 길피 시구르드손, 잭 코크의 연속골이 나오며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스완지는 14승 8무 12패 승점 50점이 됐다. 이는 스완지의 프리미어리그 최다 승점이다.
그 동안 스완지가 쌓은 프리미어리그 최다승점은 2011/2012시즌에 기록한 47점이다. 스완지는 이를 지난 11일 에버턴전에서 달성했다. 그렇기에 최다승점 경신은 시간 문제였고 2주 만에 스완지 팀 역사에 새로운 한 획을 그었다.
반면 뉴캐슬은 1977/1978시즌 이후 최다 연패인 7연패의 늪에 빠졌다. 뉴캐슬은 연이은 패배로 강등 걱정의 위기까지 맞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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