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2' 김재영, 외국인에 "42살로 보여" 굴욕

2015. 4. 26.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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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소영 기자] 모델 김재영이 외국인에 "42살로 보인다"는 굴욕을 당했다.

김재영은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2'에서 외국인이 보는 우리나라를 알기 위해 멤버들과 함께 게스트하우스로 향했다.

이날 방송에서 부엌에서 휴식을 즐기던 핀란드 학생들과 합석한 은지원은 "24살이다"라고 거짓말했다. 이어 은지원이 김재영을 가리키며 "이 사람은 42살이다"라고 말하자 핀란드 학생은 "그렇게 보인다"며 수긍했다.

이에 김재영은 믿을 수 없다는 듯 절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인간의 조건2'은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과연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jsy901104@osen.co.kr

<사진> '인간의 조건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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