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뉴캐슬전 벤치..연속 선발행진 10경기에서 끝

입력 2015. 4. 25. 22:15 수정 2015. 4. 2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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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기성용(26·스완지 시티)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을 벤치에서 시작한다. 뉴캐슬-스완지 경기는 25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시작한다.

스완지 트위터 공식계정은 밤 10시 뉴캐슬과의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원정에 임할 18인 명단을 공개했다. 기성용은 선발 11명이 아닌 교체대기 7인에 포함됐다. 리그 11경기 만에 벤치에 앉게 됐다.

이번 시즌 기성용은 스완지 소속으로 31경기 7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84분을 뛰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28이다.

스완지는 2012년 8월 24일 이적료 700만 유로(82억1541만 원)에 기성용을 영입했다. 입단 후 72경기 7골 6도움. 이번 시즌 평균을 클럽 통산과 비교하면 출전시간은 경기당 1.13배, 공격포인트 빈도는 90분당 1.27배나 높다. 현재 기량이 상승세임을 알 수 있다.

기성용은 수비형 미드필더가 주 위치이나 중앙 미드필더나 공격형 미드필더도 능히 소화한다. 셀틱 FC(87경기 11골 16도움)와 선덜랜드 AFC(34경기 4골 4도움)에서도 활약했다.

국가대표로는 2008년부터 A매치 74경기 5골이다. 기성용은 아시아축구연맹(AFC) '2009 올해의 아시아 젊은 선수'이자 2011·2012년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는 6경기 1도움을 기록했다. 기성용은 연장전 포함 경기당 99.8분이나 뛴 중원의 핵심자원이었다. 준우승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드림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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