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딸위해 사고 무릅쓰고 치킨배달父..눈물바다

뉴스엔 2015. 4. 2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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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지련 기자]

이새봄 아버지의 지극한 부성애가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4월 25일 첫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치킨가게를 운영하는 아버지와 그가 믿고 기대하는 딸 이새봄 사연이 공개됐다.

이새봄 아버지는 초등학교 때부터 공부를 잘했던 딸이 나중에 판사, 검사, 변호사 같은 '사자 직업'을 갖길 바랐다. 이에 딸이 조금만 쉬거나 친구들과 어울리면 밤 늦게까지 붙들곤 폭풍 잔소리를 늘어놓곤 했다. 이에 딸은 숨이 막혀 했고 결국 "사자 직업은 아빠의 망상이다. 서울 청담동에서 일주일 3번 과외를 받는 아이들이나 가능하지. 내가 어떻게 되겠냐"고 불평을 토로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아버지에게도 나름 사연이 있었다. 치킨 한마리에 1,8000원씩 받고 팔던 아버지는 딸만은 자신과 다른 길을 걷길 기대했다. 하루에 딸에게 2만원의 용돈을 주기 위해 아버지는 새벽까지 치킨을 팔다가 오토바이채로 넘어져 크게 다칠 뻔하기까지 했다.

이런 아버지의 지극한 부성애는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오윤아는 얼굴 전체가 눈물범벅이 돼 오열하다시피 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했다.

(사진=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캡처)

박지련 p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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