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김청의, 중국 퓨처스 4차대회 결승 진출(종합)

2015. 4. 2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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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김청의(377위·안성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중국 퓨처스 4차 대회(총상금 1만5천 달러)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김청의는 25일 중국 윈난성 위시에서 열린 대회 6일째 4강전에서 쑨파징(1천632위·중국)을 2-0(6-2 6-2)으로 가볍게 이겼다.

김청의는 4강에서 우디(379위·중국)를 2-1(4-6 6-3 6-4)로 꺾고 올라온 그레가 제미야(535위·슬로베니아)를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중국 윈낭성 안닝에서 25일 개막한 남자프로테니스(ATP) 안닝 챌린저(총상금 5만달러) 단식 예선에 나선 이형택(1천422위)과 홍성찬(1천584위·횡성고)이 나란히 승리, 예선결선에 올랐다.

21살 차이가 나는 두 선수는 이 대회 복식 본선에 와일드카드를 받아 출전한다.

이밖에 대한테니스협회는 부산오픈조직위원회가 다음달 2일부터 열리는 부산오픈챌린저(총상금 10만 달러) 본선에 직행할 와일드카드 선수로 임용규(472위·당진시청), 남지성(495위·부산테니스협회), 홍성찬(횡성고), 오찬영(동래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bsch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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