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CJ, 한지원 역 3킬로 진에어 격파하며 2R 우승

2015. 4. 2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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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주를 잡을 카드는 저그 한지원이었다. 한지원(CJ)은 25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시즌 2라운드 결승전 7세트 대장전에 나서 조성주(진에어)를 꺾고 역 3킬로 팀의 우승을 확정 지었다.

조성주가 트리플 사령부, 한지원은 3부화장 상태에서 빠른 뮤탈리스크를 준비했다. 한지원은의 뮤탈리스크는 무방비 상태인 조성주의 앞마당으로 향했다. 저그의 본진으로 떠났던 화염차가 할 일이 없어지는 순간이었다.

뮤탈리스크 다음은 바퀴였다. 한지원은 뮤탈리스크와 바퀴로 테란의 본진을 초토화하면서 CJ 우승에 마침푤르 찍었다.

▶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2R 결승전
◆ CJ 4 vs 3 진에어
1세트 세종과학기지 김준호(프, 11시) 승 vs 패 김도욱(테, 5시)
2세트 조난지 김준호(프, 7시) 패 vs 승 이병렬(저, 1시)
3세트 회전목마 정우용(테, 2시) 패 vs 승 이병렬(저, 6시)
4세트 만발의 정원 조병세(테, 1시) 패 vs 승 이병렬(저, 7시)
5세트 데드윙 한지원(저, 1시) 승 vs 패 이병렬(저, 7시)
6세트 바니연구소 한지원(저, 6시) 승 vs 패 조성호(프, 12시)
7세트 세종과학기지 한지원(저, 5시) 승 vs 패 조성주(테, 11시)

강남 |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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