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골프- 박효원, 4타차 선두..첫 우승 눈앞

2015. 4. 25. 18:0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박효원(28·박승철헤어스튜디오)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눈앞에 뒀다.

박효원은 25일 경기도 포천의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7천158야드)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낸 박효원은 2위 박준섭(23·JDX멀티스포츠)을 4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지켰다.

헤어디자이너 박승철씨의 아들인 박효원은 2007년 KPGA 투어에 데뷔했지만 아직 우승 경력이 없다.

이번 대회 첫날 공동 선두, 둘째날 단독 선두로 치고나간 박효원은 3라운드에서도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선두 자리를 내놓지 않았다.

1타차 선두로 3라운드를 시작한 박효원은 7번홀(파4)에서 12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는 등 전반에만 2타를 줄여 타수차를 벌려 나갔다

14번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으로 그린에 올려 버디를 낚은 박효원은 17번홀(파3)에서 1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박효원은 "2위와 타수 차이는 큰 의미가 없다. 내일이 진짜 승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희(23)가 5언더파 211타로 3위, 이경훈(24·CJ오쇼핑)이 4언더파 212타로 4위에 자리했다.

cty@yna.co.kr

탄산수 미국 특허 182주년…알고 마셔요
"만취해 무릎에 연인 앉혀 운전…면허취소 정당"
평창 가려다 평양 간 케냐인 "어? 여기가 아닌가 봐"
애버크롬비, 매장서 '몸짱 섹시모델' 퇴출
영국서 103세 할아버지와 91세 할머니 곧 웨딩마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