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승' 그레인키, 7이닝 위력투로 3연패 끊어내
스포츠한국미디어 김윤희 기자 2015. 4. 25. 14:37
[스포츠한국미디어 김윤희 기자] 잭 그레인키(32·LA 다저스)가 2선발로서의 임무를 톡톡히 해냈다.
그레인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7이닝을 던져 7탈삼진 4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선보여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레인키는 다저스 투수 중 가장 빨리 시즌 3승을 챙겼다.
다저스는 샌디에이고에게 3-0으로 영봉승을 거뒀다. 7연승을 이어가다 3연패의 수렁에 빠진 뒤 얻은 승리여서 더욱 기분좋은 승리였다.
위기는 한 차례 뿐이었다. 물론 그레인키는 그 위기를 극복해냈다. 다저스가 1-0으로 근소하게 앞선 2회말 그레인키는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하지만 그레인키는 두 타자를 연속으로 삼진으로 돌려 세웠고 윌 마이어스를 2루수 직선타로 잡아내 무실점했다.
다저스는 후안 유리베의 적시타로 2회초 선취점을 얻어냈다. 7회에는 칼 크로포드가 솔로포를 뽑아내 한 점을 더했다. 9회초 1사 2·3루 상황 작 피더슨이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얻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9회말 팀의 승리를 지키기 위해 등판한 이미 가르시아는 삼진을 2개 잡으며 무피안타 무실점 호투해 메이저리그 입성 후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스포츠한국미디어 김윤희 기자 kyh20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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