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향하던 국제여객선, 잇단 기관 고장으로 회항

입력 2015. 4. 25. 14:18 수정 2015. 4. 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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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평택당진항을 떠나 중국으로 향하던 국제여객선이 잇단 기관 고장으로 출항한 지 10시간여 만에 회항했다.

25일 평택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오전 3시 20분께 평택당진항을 떠나 중국 연운항으로 향하던 국제여객선 CK-STAR호(1만4천991t)가 이날 오후 2시께 평택당진항으로 회항했다.

애초 여객선은 전날 오후 7시께 중국 연운항으로 출항하려했지만 기관 고장으로 자체 수리한 뒤 25일 오전 3시 20분께 중국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출항 40여분 뒤 또다시 기관 고장이 발생, 평택당진항 부근 방도 남동쪽 3㎞ 해상에서 약 9시간 동안 수리를 받다가 결국 회항했다.

당시 여객선에는 승객 568명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경 관계자는 "해당 여객선은 자체 수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 정밀 수리를 받기 위해 회항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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