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3' 측 "학부모들 걱정 이해, 장소 교체 논의중"

2015. 4. 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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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유진 기자]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3' 측이 촬영 장소인 건물 옥상에 80톤 분량의 흙을 올리려다 어린이집 학부모들의 항의를 받은 것에 대해 "장소 교체를 논의중"이라 밝혔다.

'인간의 조건3' 한 관계자는 25일 OSEN에 "건물 옥상에 흙을 올리는 것은 건축학적으로도, 절차상으로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어린이집이 해당 건물 1층에 있는만큼 학부모들의 걱정을 이해한다"며 "현재로선 연구동 다른 건물로 장소를 옮길 수 있을지 논의를 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인간의 조건3' 제작진은 여의도 KBS 연구동 3층 건물 옥상에 약 40톤 분량의 흙을 올리려다 건물 1층 어린이집 학부모들의 항의를 받았다. 새 시즌의 콘셉트가 도시에서 농사짓기인 만큼 옥상에서 작물농사를 지으려고 했던 것. 절차상 문제는 없지만 어린이집 학부모들의 항의가 있는만큼 촬영 장소가 바뀌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인간의 조건3'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물오른 입담을 뽐내는 윤종신을 필두로, 가수 조정치, '인간의 조건' 시즌1을 이끌던 원년멤버 정태호와 '개그콘서트'에서 큰 웃음을 선사하는 박성광, 인기 셰프 최현석, 정창욱 등이 출연을 확정짓고 방송을 준비 중이다. 내달 9일 첫 방송.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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