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PGA 취리히 클래식 2R 공동 21위

안재용 기자 2015. 4. 25. 13:5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안재용 기자]

CJ오쇼핑 이동환(27)이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취리히 클래식 둘째 날 버디쇼를 펼치며 순위를 공동 21위까지 끌어 올렸다.

이동환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루이지애나 TPC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이동환은 첫 날 50위에서 공동 21위로 올라서며 상위권 도약을 눈앞에 뒀다.

이날 천둥 번개를 동반한 악천후로 서스펜드 게임이 선언된 가운데 미국의 허더슨 스와포드와 부 위클 리가 나란히 합계 11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절반 이상의 선수들이 경기를 마무리 하지 못했고 26일 경기가 재개될 예정이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노승열(24)은 첫 날 1오더파 73타를 기록한 뒤 2라운드를 앞두고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다.

첫 날 공동 10위로 선전했던 최경주(45)도 14홀을 도는 동안 1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합계 6언더파로 공동 32위가 됐다. 김민휘(23)는 이날 1언더파 71타를 치고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45위에 올랐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