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인간의 조건3', 흙80톤 어린이집 옥상 올리려다 '된서리'

이경호 기자 입력 2015. 4. 25. 13:22 수정 2015. 4. 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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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KBS 2TV '인간의 조건3' 출연진 윤종신, 조정치, 최현석, 박성광, 정태호, 정창욱(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사진=KBS

KBS 2TV '인간의 조건' 시즌3(이하 '인간의 조건3')이 첫 방송을 앞두고 어린이집이 입주한 건물 옥상에 상당한 무게의 흙을 올리려다 학부모들의 항의를 받고, 촬영장 이동을 논의 중이다.

25일 복수의 KBS 관계자에 따르면 '인간의 조건3'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KBS 연구동 3동 건물 옥상에 80톤 분량의 흙 포대 93개를 올리려다 이 건물 1층 어린이집 학부모들의 항의를 받았다.

'인간의 조건3'은 새 시즌에서 벼농사를 지을 계획이며, 벼농사 장소로 연구동 3동 옥상이 선택된 것. '인간의 조건3'은 구조기술사가 사전 점검을 했다는 근거 등을 제시했지만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해소되지 않았다.

KBS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기촬영분 폐기 및 연구동에 있는 벼농사 촬영 장소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인간의 조건3'은 윤종신, 조정치, 최현석, 정창욱, 정태호, 박성광이 출연하며 '도시농부 되기'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오는 5월 9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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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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