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7⅔이닝 7K 1실점 PIT, ARI에 4-1승, 강정호 결장

2015. 4. 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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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체이스필드(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 박승현 특파원]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우완 선발 투수 게릿 콜의 역투에 힘입어 3연승을 달렸다. 콜 역시 이날 승리로 시즌 3승째를 올렸다.

피츠버그는 25일(이하 한국시간)애리조나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강정호는 이날 출장하지 않았다.

피츠버그는 1,2회 찾아온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모두 2사 후에 점수를 올렸다. 1회 중전안타로 출루한 조시 해리슨이 그레고리 플랑코의 1루 땅볼 때 2루에서 아웃 됐으나 대신 폴랑코가 다음 타자 앤드류 매커친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했다. 2사 후 닐 워커의 우전 안타 때 홈을 밟아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2회에도 2사 후 조시 머서, 게릿 콜의 연속 안타로 만든 1,2루 기회에서 해리슨이 우중간으로 빠지는 2타점 2루타를 날려 3-0으로 앞서 나갔다. 피츠버그는 3-1로 앞선 8회 2사 1루에서 닐 워커의 중견수 넘어가는 적시 2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운드에서는 콜의 역투가 빛났다. 최고 98마일(4회 터피 고세위츠 헛스윙 삼진시) 강속구에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면서 애리조나 타선을 압도했다.

8회 2사 1루에서 제러드 휴즈와 교체 될 때까지 7⅔이닝 동안 7안타 볼넷 2개로 1실점 하면서 승리 투수가 됐다. 14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 이후 3연속 퀄리티 스타트도 달성했다. 탈삼진은 7개. 시즌 평균자책점은 2.19가 됐다. 이날 올 시즌 처음으로 투구수도 100개를 넘겨 108개(스트라이크 78개)를 기록했다. 콜은 2회 1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날려 추가점의 징검다리가 되기도 했다.

애리조나 선발 조시 콜멘터는 초반 3실점의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시즌 3패째(1승)을 당했다. 피츠버그 전 7경기 등판에서 노렸던 첫 승도 물거품이 됐다. 7회 무사 2루에서 올리버 페레스와 교체될 때까지 6이닝 동안 6안타 3실점(3자책점)했다. 탈삼진은 4개. 투구수는 86개(스트라이크 55개)였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35가 됐다. 콜멘터는 앞선 1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는 완봉승을 거뒀다.

애리조나 불펜 투수 브래드 지글러는 7회 1사 2루에서 마운드에 올라 아웃 카운트 2개를 실점 없이 잡아내고 애리조나 소속으로 253경기에 등판, 호세 발베라데와 함께 팀 최다 등판 타이기록을 세웠다.

피츠버그 리드 오프 해리슨은 이날도 2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워커 역시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승리로 시증 9승째(8패)를 기록하게 됐고 애리조나는 8패(8승)째를 당했다.

nangapa@osen.co.kr

<사진>체이스필드(애리조나),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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