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수현 "아무것도 말할 수 없었던 1년, 눈물났다"

조지영 입력 2015. 4. 25. 11:48 수정 2015. 4. 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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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수현이 최근 열린 국내 레드카펫 프로모션에서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25일 오전 방송된 SBS '접속! 무비월드-영화는 수다다'에서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에서 닥터 헬렌 조 역을 맡은 수현이 출현해 영화 속 비하인드를 전했다.

수현은 지난 한국 프로모션에서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 "사실 1년동안 '어벤져스2'에 대해 아무것도 말할 수 없었다. 그러다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으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안경 너머로 눈물을 보이더라. 마크 러팔로도 이런 뜨거운 반응이 처음이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사무엘 L. 잭슨, 크리스 에반스, 제레미 레너, 마크 러팔로, 코비 스멀더스, 엘리자베스 올슨, 제임스 스페이더, 애런 존슨, 토마스 크레취만, 돈 치들 등이 가세했고 한국배우로는 수현이 출연한다. 전작에 이어 조스 웨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SBS '접속! 무비월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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