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든 42점' 노비츠키와 에이스 대결 승자

2015. 4. 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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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제임스 하든(26, 휴스턴 로키츠)이 42득점을 폭발시키며 에이스의 자격을 증명했다.

휴스턴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미국프로농구 1라운드 3차전에서 홈팀 댈러스 매버릭스를 130-128로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다. 서부컨퍼런스 2위 휴스턴은 2라운드 진출에 1승만 남겼다.

제임스 하든과 덕 노비츠키의 대결이 볼만했다. 3쿼터까지 휴스턴은 101-99로 근소하게 앞섰다. 4쿼터 본격적으로 하든과 노비츠키으 에이스 모드가 발동했다. 3쿼터까지 18점을 넣었던 노비츠키는 4쿼터 16점을 폭발시켰다. 종료 1분 13초를 남기고 노비츠키의 자유투 2구가 성공됐다. 댈러스는 123-124로 바짝 추격했다.

하지만 하든은 더 대단했다. 고비 때마다 댈러스의 숨통을 끊었다. 4쿼터 종료 56.8초를 남기고 하든은 골밑으로 쳐들어가 타이슨 챈들러의 파울을 얻어냈다. 3점 플레이로 휴스턴은 127-123으로 달아났다.

곧바로 노비츠키가 3점슛 시도 중 파울을 얻어 자유투 3구를 넣었다. 공격에 나선 하든은 시간을 끌다 종료 12.9초를 남기고 스텝백 점프슛을 꽂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하든은 42점, 9어시스트로 대활약했다. 드와이트 하워드는 13점, 26리바운드로 골밑을 점령했다. 식스맨 조쉬 스미스도 18점을 거들었다. 댈러스는 노비츠키(34점)와 몬타 엘리스(34점, 9어시스트)의 활약이 빛나지 못했다.

jasonseo34@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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