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최강 아스널? 바르사 제치고 올해 평균승점 1위

2015. 4. 2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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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아스널 FC가 2015년 유럽 주요리그에서 경기당 가장 많은 승점을 획득하고 있다.

2014-15 스페인·잉글랜드·독일·이탈리아·프랑스 1부리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기준으로 29~33라운드까지 진행됐다. 아스널은 2015년에만 프리미어리그(EPL) 11승 2패 승점 33으로 경기당 승점 2.54를 기록 중이다. 이는 같은 기간 FC 바르셀로나의 2.50을 앞선 유럽 5대 리그 평균승점 1위다.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16전 13승 1무 2패 승점 40으로 경기 횟수 및 획득 승점은 앞서나 경기당 승점은 2.50으로 아스널에 미치지 못한다. 아스널과 바르셀로나는 2015년 평균승점이 2.50 이상인 유럽 주요리그 2팀 중 하나다.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12전 9승 1무 2패 승점 28 경기당 승점 2.33으로 2015년 유럽 5대 리그 3위에 올라있다. EPL의 첼시 FC는 13전 9승 3무 1패 승점 30 평균승점 2.31, 유벤투스가 세리에 A 15전 10승 4무 1패 승점 34 경기당 승점 2.27로 4~5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5년 시작을 2014-15 EPL 6위로 했던 아스널은 31라운드에는 2위까지 올라섰다. 이번 시즌 EPL 1위는 단 2주만 정상이 아니었던 첼시다. 승점 76의 첼시가 66의 아스널을 시즌 전체로는 여유 있게 앞서있다. 아스널은 승점 65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64인 맨체스터 시티와 2위 다툼을 계속 해야 한다.

2014-15 라리가 2위로 2015년을 시작했던 바르셀로나도 상승세를 바탕으로 26라운드부터는 1위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승점 78의 바르셀로나와 승점 76의 레알 마드리드는 여전히 우승경쟁 중이다. 이번 시즌 리그는 6경기가 남아있다.

뮌헨은 분데스리가에서 2위보다 승점 12점, 유벤투스는 세리에 A 2위보다 15점 많은 1위를 달리고 있다. 분데스리가는 5경기, 세리에 A는 7경기가 남아있다고는 하나 이변이 없다면 우승이 확정적이다.

유럽 5대 리그 2015년 경기당 승점 1~5위 중에 바르셀로나·뮌헨·유벤투스는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도 올라있다. 바르셀로나는 뮌헨, 유벤투스는 레알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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