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알아볼까봐".. 디카프리오 '과도한 위장' 패션 화제
문예성 2015. 4. 25. 04:04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사람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과도한 위장 패션을 하고 거리에 나타나 화제가 됐다.
최근 디카프리오는 체크 무늬 셔츠와 청바지 베레모 모자를 한 채 뉴욕의 메디슨 에비뉴 거리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데일리 메일 등이 전했다.
그의 평범한 셔츠와 바지 차림은 행인들이 알아볼 수 없었지만 의상에 어울리지 않은 밤색 베레모가 눈에 확 띄었다고 언론은 평가했다.
게다가 시야를 모두 가릴 정도로 모자를 푹 눌러써서 우스꽝스럽기까지 했다.
아울러 지저분한 수염과 정돈이 되지 않은 채 묶은 장발 등 그의 모습은 영화 '타이타닉'의 깔끔한 꽃미남 '잭'과는 거리가 멀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최근 약 1년 간의 교제 끝에 18세 연하 독일 출신 모델 토니 가른과 헤어진 이후 은둔 생활을 하고 있다.
디카프리오는 그간 세계적 모델 지젤 번천과 이스라엘 출신 모델 바 라파엘리 등 많은 여성과 염문을 뿌려 팬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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