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유연성, 亞배드민턴선수권 준결승行

이종길 2015. 4. 25.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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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의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2015 아시아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준결승에 안착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우한스포츠센터에서 24일 열린 대회 8강 경기에서 세계랭킹 6위의 차이뱌오-훙웨이(중국)를 2-0(21-10 21-14)으로 이겼다. 대회 2연패는 물론 올해 국제대회 첫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듀오의 올해 최고 성적은 말레이시아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거둔 준우승이다. 준결승에서 만나는 상대는 동료인 김기정(삼성전기)-김사랑(삼성전기)이다. 이날 8강 경기에서 엔도 히로유키-하야카와 겐이치(일본)를 2-0(21-16 21-15)으로 제압했다. 집안싸움이 된 준결승은 25일 열린다. 승자는 모하마드 아흐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과 차이윈-루카이(중국)의 맞대결 승자와 다음날 우승을 두고 다툰다. 한편 지난해 여자단식 우승자인 세계랭킹 6위의 성지현(MG새마을금고)은 8강 경기에서 세계랭킹 8위의 왕이한(중국)에게 0-2(18-21 15-21)로 졌다. 배연주(KGC인삼공사)도 인타논 라차녹(태국)에게 0-2(13-21 9-21)로 패해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남자단식의 손완호(김천시청) 역시 왕정밍(중국)에게 0-2(14-21 19-21)로 져 우승의 꿈이 무산됐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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