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스완지 떠날 계획 아직 없어"

2015. 4. 2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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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소속 팀에서 더 많이 뛰고 싶다며 당장 이적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좋은 성적 이외에도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좋은 아빠가 되겠다는 목표도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선수 한 시즌 최다골인 7골을 넣으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기성용.

기성용은 지금 팀에서 여전히 이룰 것이 많다며, 다른 팀으로 옮길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기성용, 스완지시티]

"이룰 수 있는 많은 목표들이 있기 때문에 이적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거나 계획을 짜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소속 팀에서의 성장과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이외에 또 다른 중요한 목표도 생겼습니다

[인터뷰:기성용, 스완지 시티]

"아이가 이제 9월에 태어나는데 아이를 위해서 가정을 위해서 더 많은 희생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성용은 주말 밤 뉴캐슬전에 나서 시즌 8호 골에 도전합니다.

유로파 리그 8강 2차전.

나폴리가 후반 5분 호세 카예스, 15분 뒤 드리스 메르텡의 골로 2대 0으로 앞서 갑니다.

하지만 볼프스부르크 역시 후반 26분과 28분 연속 골을 터뜨려 동점을 만듭니다.

하지만 나폴리는 1차전에서 4대1로 대승을 거둔 덕에 1,2차전 합계 6대3으로 4강에 올랐습니다.

스페인 세비야의 케빈 가메이로가 경기 종료 5분 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립니다.

세비야는 러시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상대로 1,2차전 합계 4대3을 만들며 역시 4강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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