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캔자스시티, 또 '벤치클리어링'
2015. 4. 24. 15:08
(시카고 A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 선수들이 23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열린 경기 7회에서 충돌하고 있다. 7회말 2사 상황에서 캔자스시티 선발 요다노 벤추라가 땅볼을 치고 1루로 달려가던 상대팀 선수에게 욕설을 내뱉으면서 시작된 신경전이 결국 양 팀 선수들이 모두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오는 '벤치 클리어링'으로 이어졌다. 캔자스시티는 최근 2주 동안 여러 차례 상대팀과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는 캔자스시티의 3-2 승으로 끝났다.
201059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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