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 레시피를 부탁해 5탄 - 셰프 김지훈의 참치 팟씨유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그 이름, 야식! 매일 밤 출출한 당신을 위해 코스모가 야식 레시피를 쏩니다. 그 5탄은 상수동 태국요리 전문점 '뭄 알로이'의 오너 셰프 김지훈. '맛있음의 끝'이라는 뜻의 레스토랑 이름처럼 최고의 태국 요리를 선보이는 그가, 코스모 독자들만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야식 레시피! 오늘 밤 따라해보시라고요!
"태국 요리 전문 셰프답게, 제가 가장 사랑하는 재료가 바로 '쌀면'이에요. 쌀면만 있으면 각종 맛있는 요리들을 뚝딱 만들 수 있거든요. 특히 코스모 독자들을 위해 냉장고에 남은 재료로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참치 팟씨유'를 개발해봤습니다. 레스토랑에서는 새우, 오징어 등 해산물이 주 재료인 팟씨유를 선보이고 있는데, 그런 재료들을 구하기 어려울 땐 참치 만으로 그에 버금가는 맛을 낼 수 있죠"
재료
참치 캔 1/2, 물에 불린 쌀면 170g, 다진 마늘 1t, 굴소스1t, 설탕1/2t, 씨유담소스 1T, 식용유 4T, 계란 1개, 쪽파, 케일, 숙주나물, 후추 1t
만드는법
1후라이팬을 달군 뒤 식용유를 넉넉히 두른다
2달궈진 후라이팬에 계란을 넣고 스크램블 하듯 익힌다
3물에 불린 쌀면을 넣고 볶아준다
4면이 어느 정도 익으면 준비된 양념(굴소스, 설탕, 씨유담, 다진마늘, 후추)를 넣고 잘 섞이게 볶아준다
5참치 캔1/2과 쪽파, 케일, 숙주나물을 넣고 살짝 볶아준 뒤 그릇에 담아낸다
보너스 팁!
"쌀면이 없다면 라면을 활용해도 좋아요. 라면의 면발을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사용하면 미고렝과 유사한 맛을 낼 수 있죠."
Editor 김혜미 Potographer 김도훈(FIM)
Copyright © 코스모폴리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