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임성한 작가, 은퇴설에 입열었다 "탈고 후 입장 밝힐 것"

2015. 4. 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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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임성한 작가가 드라마 작가 은퇴와 관련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임성한 작가는 23일 엑스포츠뉴스에 "'압구정백야' 탈고 후 기회를 봐서 (은퇴설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겠다.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2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등에 따르면 장근수 MBC 드라마본부장은 이날 열린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에 출석해 "드라마 작가들은 현재작이 끝날 때 차기작 계약을 하는데 (임성한 작가와) 현재 계약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계약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 매체는 임성한 작가가 MBC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작가계에서 은퇴를 한다 보도했다. 임성한 작가는 현재 드라마를 집필 중이고, 해당 드라마가 종영되지 않은 상황에서 은퇴설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한편 임성한 작가는 '보고 또 보고' '인어 아가씨' 왕꽃선녀님' '오로라 공주' 등 약 20여년 동안 꾸준히 히트작을 써왔다. 파격적인 소재로 매 작품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등단 직후 스타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최근작 '오로라 공주' '압구정백야'를 통해 조카 특혜 논란, 연이은 배우 하차 논란 등에 휘말려왔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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