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 토크의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강연 성료

2015. 4. 23. 10: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씨가 지난 4월 21일 미국 National Council for Behavioral Health's NACON Conference에 연사자로 초청되어 두 차례에 걸쳐 Ignite talk 섹션에서 성황리에 강의와 함께 바이올린 연주를 펼쳤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전 미 국무부 장관 콜린 파월과 할리우드 스타 애슐리 쥬드 등이 강연자로 나섰으며 작년 콘퍼런스에서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연사자로 등장하기도 했던 무대에 한국인, 그것도 클래식 바이올리니스트가 당당히 강연자로 초대되었다.

그녀는 2013년에도 TED TALKS 라는 세계 최대 강연쇼 메인 무대에 한국 대표 연사자로 초청되어 Chris Anderson(TED TALKS의 총 책임자) 로부터 '최고의 강연자 7인'로 꼽힌 바 있다.

National Council for Behavioral Health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랜도에서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천 명이 훌쩍 넘는 미국 전역의 정신 건강 및 중독 치료 기관의 임원, 이사 및 미국 각 분야의 저명인사들이 참석한 세계 최고의 전문 의료콘퍼런스로 박지혜 씨는 Lifted by Music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이번 콘퍼런스 하이라이트인 갈라에서 기립박수를 받으며 한국의 위상을 드높였다.

강연형식은 연사자의 개인적이고 전문적인 열정을 짧은 시간 동안 공유할 수 있는 회의 방식으로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TED TALKS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세계적 저명인사들이 참석하고 초대된 가운데 유독 콜린 파월 애슐리 쥬드 와 함께 하이라이트 연사자로 추대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며 박지혜의 다음 미국 방문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미국 국회의 특별한 초청으로 방문했던 박지혜는 지난 5월에 Universal Music(DECCA 레이블)에서 발매된 클래식 앨범이 다시 한 번 골드디스크에 달성되면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또 다른 독주회를 위해서 세계 박람회(World Expo Milan 2015)가 열리고 있는 밀라노로 향할 계획이다.?

(끝)

출처 : 혜화JHP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