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안첼로티 감독, "모드리치 공백? 이스코가 있다"

이경헌 2015. 4. 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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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일전을 앞둔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루카 모드리치의 부상 공백을 이스코로 메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레알은 오는 23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를 치른다. 원정 1차전서 0-0으로 비긴 터라 4강 진출의 주인공을 섣불리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그러나 중요한 승부를 치뤄야 되는 레알에 악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바로 주축 선수들이 부상을 당한 것. 레알은 'BBC'라인의 'BB'를 책임지고 벤제마와 베일을 포함해 '중원 사령관' 루카 모드리치까지 부상으로 2차전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은 세계 최고의 스쿼드를 갖추고 있다며 대체 자원들에 대한 깊은 믿음을 나타냈다.

안첼로티 감독은 8강 2차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스코가 모드리치의 자리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 이전에도 그 포지션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베일과 벤제마의 자리에는 하메스 로드리게스, 헤세 로드리게스, 치차리토 등이 있다. 하메스는 훌륭한 경기력을 유지 중이고, 치차리토의 몸상태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기용 가능한 최고의 선발라인업을 내세울 것이다. 내 의견이지만 레알은 세계 최고의 스쿼드를 갖추고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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