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2015' PD "'학교2013'과 차별화? 여자 이야기"

이경호 기자 2015. 4. 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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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KBS 2TV '후아유-학교2015' 공식포스터/사진제공=(유)학교2015 문화산업전문회사, FNC엔터테인먼트

'후아유-학교2015' 연출 백상훈PD가 이전 '학교' 시리즈와 차별화로 "여자들의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백상훈PD는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컨벤션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김현정·연출 백상훈 김성윤·제작 (유)학교2015 문화산업전문회사 FNC엔터테인먼트) 제작발표회에서 "청춘들의 방황하는 시기의 일들, 혼란한 감정, 풋풋한 첫사랑을 드라마에서 녹이고 싶었다. 예쁜 드라마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백상훈PD는 KBS '학교' 시리즈와 이번 작품의 차별화에 대해 "가장 가까이 '학교2013'이 있다"며 "그 작품은 남자들의 이야기였다. 학교 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화해하는 이야기였고, 선생님 관점에서 아이들을 보듬어 주는 이야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2년 만에 새로운 '학교' 시리즈 '후아유-학교2015'를 선보이게 됐다. 이 작품은 여자들의 이야기 주인공과 그의 친구들의 설레는 감성, 풋풋한 감정, 질투를 다뤘다. 전작과 달리 선생님보다 이런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게 포인트다"고 설명했다.

백상훈PD는 "장르적으로 청춘 미스터리다"며 "기존 학원물에 미스터리 장르를 추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후아유-학교2015'는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낼 청춘 학원물이다.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 이필모, 김희정, 이초희, 이다윗, 조수향 등이 출연한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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