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까기' 다비드 루이스, "바르사와 같은 수준 경기 할 수 없어"

2015. 4. 2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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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바르셀로나와 같은 수준의 경기를 펼칠 수 없었다."

FC 바르셀로나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노우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파리 생제르맹(PSG, 프랑스)과 홈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1차전 원정 경기서 3-1로 승리했던 바르셀로나는 1, 2차전 합계 5-1로 앞서며 4강행 티켓을 차지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2012-2013 시즌에 이어 두 시즌 만에 UCL 4강에 진출했다.

반면 PSG는 완패를 당하며 짐을 쌌다. 패배의 장본인은 브라질 출신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 그는 안방에서 열린 1차전서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일명 알까기를 두 차례나 허용하며 패배의 멍에를 썼다.

다비드 루이스는 경기 후 인터뷰서 "바르셀로나는 2경기서 우리보다 좋은 팀이었다. 경기를 지배했고, 4강에 오를 자격이 있었다"면서 "그들은 좋은 경기를 펼쳤고, 득점 기회를 잡았다"고 말했다.

다비드 루이스는 이어 "모든 팀들은 돈을 쓴다. 우리는 여기까지는 매우 잘했지만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같은 수준의 경기를 펼칠 수는 없었다. 이게 삶이다"라며 전력 강화를 재촉했다.

다비드 루이스는 이내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그는 "우리는 개선이 필요하다. 이듬해 UCL 무대에 재도전할 것"이라며 비장한 표정을 지었다.

dolyng@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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