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의 바지는 왜 찢어졌을까

입력 2015. 4. 22. 07:43 수정 2015. 4. 22. 07:5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서정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기적 같은 대승을 거뒀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하는 바이에른 뮌헨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포르투와 홈경기에서 6-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1차전 1-3 패배를 극복하고 4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을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과르디올라는 뮌헨에서 100번째 경기에 감독으로 나서 통산 77승을 거뒀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 선수들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1차전에서는 다리가 떨어지지 않았지만 2차전은 달랐다. 승리에 대해 선수들에게 고맙다. 그들이 날 매우 행복하게 만들어줬다"며 기뻐했다.

재밌는 것은 과르디올라가 타이트한 바지를 입고 나왔다가 옆부분이 찢어졌다는 점이다. 선수들이 연속골을 넣자 과르디올라는 무척 흥분하다 바지가 찢어졌다. 그는 속옷이 보이는 와중에도 개의치 않고 선수들을 얼싸안으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jasonseo34@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로야구 스카우팅리포트 앱다운로드]

[요지경세상 펀&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