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정규 앨범 준비 중..엄청 야할 겁니다"

입력 2015. 4. 22. 07:01 수정 2015. 4. 2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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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준화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10곡이 수록된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박진영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박진영은 신곡 '어머님이 누구니'에 대해 설명하다가 올해 앨범 계획을 전했다, 그는 "지금 써놓은 곡이 6곡 있고, '24/34' 앨범의 두 곡과 새로 쓴 두 곡을 더 해 총 10곡이 담긴 정규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먼저 두 곡을 공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자신의 제자인 미쓰에이가 활동 중인 상황에서 신곡이 공개됐기에 발매 타이밍에 대한 말들이 많았다. 이에 대해 박진영은 "사실 긴 텀을 두고 정규앨범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K팝스타' 결승전 무대를 위해서 두 곡을 먼저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와 미쓰에이의 '다른 남자 말고 너'는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1위 2위를 다투고 있는 상황. 그는 "우리가 1위 2위를 다투고 있는 것을 보고 회사 직원들이 정말 좋아하고 있다. 직원들이 신이 나서 일하는 것을 보면서 조금 미안하기도 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 12일 발매한 싱글앨범 '24/34' 타이틀곡 '어머님이 누구니'로 각종 음원차트에서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joonamana@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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